서울시는 7월 30일(화)에 열린 제13차 건축위원회에서 총 4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 개봉역 역세권활성사업, 온수역 역세권활성화사업, 몽촌토성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뚝섬지구 특별계획구역(Ⅳ) 복합빌딩 신축사업으로, 총 2,783세대(공공주택 299세대, 분양주택 2,484세대)의 공공주택이 공급되고, 문화 및 집회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등이 건립된다.
개봉역 역세권활성화사업
지하철 1호선 개봉역 인근에는 2개동, 지하 8층, 지상 38층 규모로 공공주택 158세대(공공 19세대, 분양 139세대)와 공공기여시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공공보행통로를 통해 단지 내외부를 연결하는 가로공간을 조성하며,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과 공공기여시설을 배치한다. 역세권을 활성화하고 주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도시경관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복합무량판 구조를 적용하여 향후 리모델링이 용이하며, 단위 세대 각 실의 수평 통합 및 가구 분리가 가능하도록 계획하였다.
온수역 역세권활성화사업
지하철 1,7호선 온수역 인근에는 지하 5층, 지상 37층 규모로 공동주택 1,821세대(공공 131세대, 분양 1,690세대)와 오피스텔 280실, 업무시설, 판매시설 및 교육연구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공공업무시설이 들어선다.
교통·보행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업무·판매시설을 배치해 역세권 복합 기능 활성화를 도모한다. 생활 및 교육 사회기반시설을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몽촌토성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인근에는 지하 6층 지상 27층 규모의 공동주택 472세대(장기전세 149세대, 분양 323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대상지 동서축과 남북축으로 공공보행통로를 도로와 연계해 보행환경의 단절이 없도록 계획하였으며, 저층부에 2개층 높이의 충분한 옥외 휴게공간을 만들어 개방감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뚝섬지구 특별계획구역(Ⅳ) 복합빌딩 신축사업
지하철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인근에는 3개동, 지하 8층, 지상 48층 규모로 공동주택 332세대와 5성급 관광호텔 604실, 900여 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이 포함된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공개공지와 공공보행통로를 통해 내외부를 연결해 가로를 활성화하며, 관광호텔 최상층에는 주민개방 전망공간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전망이다. 자료제공 /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