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건축 분야의 도시 및 건축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한국철도건축문화상의 여섯 번째 공모가 열린다. 올해의 주제는 ‘철도의 확장’. 철도는 근대 이후 수많은 사람과 물자의 이동 수단이 되었다. 자연히 철도역을 중심으로 사람이 모이고 번화하면서 도시가 발달했다. 그러한 도시화의 출발이자 중심이 된 철도역에서 현재 도시가 맞닥뜨린 여러 가지 사회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다면 어떤 것들이 논의될 수 있을까?
네트워크로 연결된 작지만 경쟁력 있는 강소도시의 거점, 주요 기능을 압축해 형성된 콤팩트시티의 거점, 지하화 및 복합화로 단절된 도심을 연결하는 지역활력의 거점처럼 철도역은 도시와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데 있어 주체가 될 수 있다. 이때 철도는 지역 상황에 맞는 특성과 지역 니즈를 갖춰 기능과 공간을 확장하게 된다. 이처럼 올해 한국철도건축문화상 공모에서는 새로운 유형의 철도역 또는 철도역 중심 역세권을 다양한 관점으로 접근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철도역사 건축물 설계, 역세권 지역 및 유휴철도 부지 활용 및 개발안, 철도시설의 건축적 제안의 범위에서 철도건축의 가치를 재발견해 보자.
참가 등록비는 팀당 2만 원. 1차 심사 통과 시 2차 심사와 디자인 리뷰를 거친다. 입상작은 11월 개최될 한국철도건축포럼행사에 전시된다.
1. 참가자격
– 국내외 대학(원) 건축 관련 학과 재학생 및 일반 국민 (팀당 3인 이내)
2. 공모개요
(1) 주제
– 철도역의 확장
(2) 범위
– 국내 철도(지하철역사 포함)역사 건축물에 대한 신축, 증축 설계 아이디어
– 국내 철도 역세권 지역 및 유휴철도 부지에 대한 도시·건축적 제안 또는 개발안
– 국내 철도시설에 대한 건축적 제안
3. 주최
–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건축기술협회
4. 주관
– 한국철도건축기술협회
5. 후원
– 국토교통부
6. 일정
– 신청: 6.20(목)~7.25(목) (홈페이지 신청, 등록비 팀당 2만원)
– 1차 출품: 7.30(화) (홈페이지 제출)
– 1차 심사: 8.1(목)~2(금)
– 1차 결과: 8.6(화)
– 2차 출품: 8.22(목) 13:00까지 (방문 제출)
– 2차 심사: 8.22(목) 13:00 (추후 재공지)
– 2차 결과: 9.12(목)
– 시상: 11월 중
– 전시: 11월 중
7. 제출물
(1) 1차
– 작품 패널 (PDF, A3, 3매, 30MB 이내)
– 설계설명서 파일 (A4)
(2) 2차
– 작품 패널 (A0, 2매)
– 작품집 제작용 PDF
8. 심사위원
– 신승수심사위원장, 디자인그룹 오즈
– 맹필수서울대학교
– 남지현경기연구원
– 유찬서한종합건축사사무소
– 강성찬한국종합건축사사무소
– 국토교통부 관계 부서 1인
– 한국철도공사 관계 부서 1인
– 국가철도공단 관계 부서 1인
9. 시상내역
– 대상(1): 상장(국토교통부장관상) 및 상금 5백만 원
– 최우수상(2): 상장(한국철도공사사장상, 국가철도공단이사장상) 및 상금 3백만 원
– 우수상(3): 상장(한국철도건축기술협회 회장상) 및 상금 1백만 원
– 가작(10): 상장(한국철도건축기술협회 회장상) 및 기념품
10. 문의
– 한국철도건축문화상 공모전 공식홈페이지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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