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가 지방 의료 서비스 공급 목적의 공공의료기관 역할을 수행할 대전의료원을 건립한다. 시의 광역교통체계 덕분에 대전 지역과 그에 인접한 충북, 충남 지역까지 아우르는 광역적 의료 서비스가 정착되면,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주로 충족하지 못하는 서비스로 꼽는 응급의료, 장애인진료, 호스피스 시설을 제공하여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상급 의료기관과 연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평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발행 빈도가 높은 질환에 대응할 의료 체계를 구축, 전염병 발생 시에는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감염병 치료 전담 기능을 강화한다.
특히 최근 일어난 의료파업 상황이 길어짐에 따라 시민이 제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체계를 정립할 필요가 더욱 커져, 시는 지역 공공병원 건립에 박차를 가해 의료 공백을 막겠다는 뜻을 밝히고, 기능 중심과 디자인 우위의 명품의료원 건립을 위해 2단계 설계 공모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1단계에서 선정된 5개 이내 팀은 2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가리게 된다. 의료원이 들어설 선량지구는 사업 진행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일부가 해제됐다. 다만 사업지 내 환경평가등급 2등급지를 원형 그대로 공원으로 보전해 생태환경 훼손을 최대한 줄여 의료원을 건립한다. 목표 준공 시기는 2028년이다.
1. 참가자격
(1) 1단계
– 건축사법 제7조에 의한 건축사자격을 소지하고 건축사사무소를 개설 등록(신고)한 자로서 기타 관계법령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공동응모 시 7개 업체 이내
*대한건축사협회 또는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등록 기술자수 100인 이상인 업체는 상호 공동응모 금지
*외국 건축사는 국내 건축사와 공동응모
(2) 2단계
– 1단계 공모 심사로 선정된 5개 이내 팀
2. 사업내용
– 대상지: 대전광역시 동구 용운동 11번지 일원(선량지구 내)
– 대지면적: 41,000m²
– 연면적: 33,148m²
– 규모: 지하 2층, 지상 7층, 319병상 (일반 258병상, 분만 3병상, 호스피스 20병상, 격리 24병상, 중환자 14병상)
– 용도: 의료시설(종합병원)
– 총 공사비: 81,644백만원
– 설계비: 1,913백만원
3. 일정
– 신청: 5.20(월) (방문 신청)
– 현장설명: 5.21(화) 14:00~
– 질의: 5.27(월)
– 응답: 5.31(금)
– 1차 제출: 6.10(월) (방문 제출)
– 1차 심사: 6.20(목) 14:00 예정
– 1차 발표: 6.24(월)
– 2차 제출: 8.26(월) (방문 제출)
– 2차 심사: 9.5(목) 14:00 예정
– 최종 발표: 9.11(수)
4. 제출물
(1) 1단계
– 설계설명서 (A3, 20부)
– 포트플리오 10부
– 공모안 제출서 등 제출서류 일체 (지정 서식)
– USB 1개
(2) 2단계
– 설계도판 (1,200 x 675mm, 2매)
– 설계도면 (A3, 10부)
– 대표 이미지 등
– 작품설명자료 (PPT, 1부)
– 공모안 제출서 등 제출서류 일체 (지정 서식)
– USB 1개
5. 심사위원
(1) 건축 분야
– 김덕수한밭대학교
– 손근익선건축사사무소
– 안정희이지안건축사사무소
– 백창용해담은풍경건축사사무소
– 한상화예비심사위원, 건축사사무소이지도시건축
– 장수환예비심사위원, 모나드건축사사무소
(2) 의료 분야
– 조승연인천광역시의료원
– 김태윤국립중앙의료원
– 권순정아주대학교
– 구부영대한병원시설협회
– 김태욱세종충남대병원
– 강지은예비심사위원, 호서대학교
– 이현진예비심사위원, 건양대학교
6. 시상내역
– 당선(1): 설계용역권 부여
– 입상(4)
2등: 40,000,000원
3등: 30,000,000원
4등: 20,000,000원
5등: 10,000,000원
7. 문의
– 대전광역시 건강보건과 (T. 042.270.4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