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조경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조경대상’ 공모가 열린다. 올해 14회를 맞은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도시와 지역에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킨 조경 공간에 수여하는 상이다. 최근 조경은 개인의 삶은 물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화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우리가 생활하며 접하는 환경의 일부로서 장식 요소의 한계에서 벗어난 사례들이 늘고 있다. 그러한 우수 사례를 계속해서 발굴해 올바른 조경 문화를 이끌고자 한다.
이번 공모의 응모 대상은 최근 10년 이내 완성된 조경 공간과 시설로,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한다.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종합하여, 전체 부문 중 가장 우수한 2개 작품을 대상으로 최종 심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서 1등 대통령상, 2등 국무총리상를 수여한다.
2023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는 공공 및 민간의 19개 출품작이 수상했다. 그중 쉼과 교류가 있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의 환경으로 호평을 받은 경기도 안성 ‘LH 시그니처 가든’(한국토지주택공사)이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수공간과 수림의 자연 생태가 숨 쉬는 전주 덕진구의 ‘공원중심도시 전주에코시티’(태영건설)가 국무총리상을 차지했다.
1. 응모대상
– 공고일 기준으로 10년 이내에 만들어진 공간과 시설 (출품 시 부문 및 분야를 지정하여 제출)
2. 응모부문 (각 세부사업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 따라 다름)
– 국토교통부장관상
도시공원 및 녹지, 도시재생 등 국토교통부와 관련된 공공∙민간사업
– 환경부장관상
자연공원, 자연마당, 생태복원, 환경 활동 등 환경부와 관련된 공공∙민간사업
– 국가유산청장상
자연유산, 문화유산 보호·복원 등 국가유산청과 관련된 공공사업
– 산림청장상
도시숲, 수목원, 정원 등 산림청과 관련된 민간사업
3. 일정
– 제출: 6.21(금) 16:00까지 (우편 및 이메일 제출)
– 1차 서류심사: 6.26(수)~28(금)
– 2차 현장심사: 7.3(수)~19(금)
– 최종 심사: 7.24(수)~26(금)
– 발표: 7.29(월)~8.2(금)
– 시상 및 전시: 일정 추후 공지
4. 제출물
– 제출도서 (A4, 15매 이내, 2부)
– 패널 (A0, 1차 심사 통과자에 한함)
5. 시상내역
– 대통령상(1): 상장 및 기념동판 수여
– 국무총리상(1): 상장 및 기념동판 수여
– 국토교통부장관상(공공, 민간 각 1): 상장 및 기념동판 수여
– 환경부장관상(공공, 민간 각 1): 상장 및 기념동판 수여
– 국가유산청장상(공공, 민간 각 1): 상장 및 기념동판 수여
– 산림청장상(공공, 민간 각 1): 상장 및 기념동판 수여
– 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상(분야별 각 1): 상장 및 기념동판 수여
6. 주최
– 국토교통부, 재.환경조경발전재단
7. 주관
– 재.환경조경발전재단
8. 후원
– 환경부, 산림청, 국가유산청
9. 문의
재.환경조경발전재단 (T. 02.3424.0020~1 / E. contact@larndcent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