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향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탄소중립은 인간 활동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양을 최소화하고, 남은 이산화탄소를 흡수·제거하여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특히 목재는 건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하는 특성이 있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료로서 큰 잠재력을 지닌다. 최근 IOC의 ‘친환경 의제Greener Agenda‘에 따라 진행되는 첫 번째 대회인 ‘2024 파리올림픽’에서는 레슬링 경기장인 샹 드 마르스 아레나, 파리 아쿠아틱 센터, 선수촌 건물 모두를 목재로 건설했다.
과거와 현재를 이은 ‘빈집 개조’ 공공 프로젝트
에이후쿠초 주택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김소원 편집 한정민 자료제공 루비스 일본에서는 1990년대 경제 부흥 이후로 지속된 불황,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의 영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