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화 갤러리아 백화점이 20여 년만에 헤더윅 스튜디오의 디자인으로 새롭게 바뀐다. ‘어 주얼 포 서울A Jewel for Seoul’은 지난 4월 서울시 도시건축디자인혁신위원회가 선정한 ‘제2차 도시건축디자인혁신 사업’ 대상지 6곳 가운데 하나로, 서울의 도시 가치를 높이는 우수 건축물로 기획되어 용적률 및 건폐율 완화, 신속행정 지원, 사업추진 자문을 비롯한 혜택을 받는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한강변에 인접한 교차로에 자리잡고 있어 강남의 주거 지역과 쇼핑 지역을 연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며, 한강변을 재활성화하는 서울시의 도시 비전에 부응하고자 한다. 건축가는 특히 지역 사회와의 연결을 재정의하는 디자인을 제안했다. 내부 공간 구성에 치우쳤던 전통적인 쇼핑 시설과 달리 외관과 주변 공간을 공공 장소로 활용하여, 쇼핑몰 이용객뿐만 아니라 행인들도 쉽게 접근하여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한다.
본격 UAM 시대, ‘김포공항’ 미래산업 거점으로 거듭난다
김포공항 도시재생 혁신지구 예상 조감도 서울 김포공항 일대에 2030년까지 UAM도심항공교통 이착륙장과 복합 환승시설이 준공되고, 2033년에는 첨단산업 단지가 들어선다. 본격적인 U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