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첸 목욕탕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김소원 편집 한정민
자료제공 우싱 유싱 스페이스 디자인
번쩍이는 네온사인, 시끌벅적한 소음, 즐길거리를 찾아 번화가를 찾은 사람들의 분주한 움직임이 도시를 채운다. 식사, 쇼핑, 영화 관람은 이제 일상 속 익숙한 활동이다. 소비를 통해 즐거움을 찾는 여가 활동으로 가득한 도심에서, 중국 샹첸의 목욕탕은 색다른 휴식 공간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특히나 찬 바람이 부는 추운 계절에는 뜨끈한 온탕이 제격일 터. 쉼과 여가 중심의 고객 맞춤과 공간 경험으로 평온함을 즐기는 도심 안식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