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8일 일요일

'슬래브'에 대한 검색결과

기초에서 기둥으로, 기둥에서 슬래브로

브레이스 에디터 현유미 부장  글 황혜정  편집 조희정  자료제공 라이프건축사사무소 줄기에서 가지가 뻗어나가듯 지그재그로 힘차게 오르내리는 백색 구조물이 단연 돋보인다. 그저 장식으로 덧붙여진 요소가 아니라 건물이 지탱하는 기둥이자 구조체다. 기초에서 기둥으로, 기둥에서 슬래브까지, 구조가 한 층 한 층 뻗어나가 있는 장면이 ...

언덕에서 슬래브로 이어져 풍광으로 열린

노바 리마 슬래브 주택 에디터 전효진 차장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테트로 아르끼떼뚜라 브라질의 옛 수도 리우데자네이루의 북쪽에는 두 개의 산맥이 해안선을 따라 서 있다. 이 산맥들 사이에 위치한 소도시 ‘노바 리마’에 콘크리트 슬래브가 인상적인 주택이 들어섰다. 부지는 개발제한구역에 인접해, 잘 보존된 ...

강철 나무가 쏘아 올린 구름

클라우드 에디터 정호연  글 황혜정  편집 조희정  자료제공 유아이에이 건축사사무소 + 큐엔파트너스 건축사사무소 좁은 골목길 구석구석에서 성큼성큼 자라나 있는 백색의 나무들은 모두 강철이다. 좁은 땅을 피해 하늘로 높다랗게 뻗은 그 가지들 위에는 동그라니 구름이 걸려 있다. 말갛게 열려 있는 구름 너머로 하늘도 환하게 열려 ...

경계를 지운 조형으로 확장된 풍경

연의생태학습관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김소원  편집 조희정  자료제공 구보건축 양천구 신월동, 아파트 단지와 지양산 둘레길 사이에 자리 잡은 유수지 공원에는 오래전부터 그곳에서 자라던 미루나무 다섯 그루가 함께한다. 유수지는 갑자기 내리는 큰 비로 주변부가 침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조성된 수자원 시설이다. 이 ...

공간 사이 길과 그 사이로 열리는 풍경

은행나무 미술관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김소원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모어 아키텍처 중국 동남부 저장성의 자싱시에 은행나무로 뒤덮인 호수가 있다. 잔잔한 호수와 흙, 땅에 뿌리 내린 나무 사이에 미술관이 들어섰다. 마을을 꼭 닮아 은행나무 미술관이라 이름 붙였다. 노출 콘크리트라는 단일 ...

땅 밑에 겸손하게 생태와 공존하는 쉼터

땅속 도서관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김소원  편집 한정민  자료제공 히로시 나카무라 & NAP  맑은 날에는 밭을 갈고 비 오는 날에는 책을 읽는다. 일본 지바현의 기사라즈시에 있는 '땅속 도서관'은 그런 곳이다. 비영리 법인 생협이 운영하는 복합시설 쿠르쿠필즈KURKKU FIELDS의 한 구석에 공사 ...

캐노피 지붕 아래 사람과 자연의 풍경

정원 속 파빌리온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김소원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스페이스워커스 단단한 콘크리트와 세라믹 타일이 결합한 '정원 속 파빌리온'은 쉼과 만남의 공간이다. 두 개의 청록빛 대리석 매스 위에 콘크리트 슬래브를 얹은 단순한 구조는 굵직한 선과 개방성이 특징. 지붕 캐노피와 격자형 ...

모래사장에 네 발을 딛고 앉아 있는

멕시코 해안가 UAVI 파빌리온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김소원  편집 한정민  자료제공 PPAA 목조 구조물 UAVI는 멕시코 중서부 해안가에 목재로 만든 구조물이다. 사용한 목재는 본래부터 그 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자연 속에서 어떤 위화감도 없이 앉아 있다. 네 모서리 기둥이 모래사장에 발을 ...

숲과 바위의 기억이 흐르는 투명한 공공 장치

인왕산 초소책방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황혜정  편집 조희정  자료제공 이충기 + 공명 건축사사무소 오래 전부터 땅의 주인으로 자리해 온 것은 건물이 아니라 숲이다. 또한, 바위일 것이고 나무 사이로 흘러 다니는 바람일 것이다. 건물은 그들을 단단히 의식하고 있고 그들의 흐름과 움직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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