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8일 일요일

'전망대'에 대한 검색결과

오르는 길이 즐거운 전망대

신선길 에디터 현유미 부장  글 전효진 차장  자료제공 서현 + 소수건축 대부분의 전망대가 땅에서 솟아오른 탑 모양인 이유는 오로지 ‘내려다본다’는 목적에만 충실하기 때문이다.반면 ‘신선길’은 ‘오른다’는 과정에 집중한 전망대다. 내려다보기 위해 오르는 ‘목적지’로서의 전망대가 아니라, 하늘로 올라가는 ‘길’로써의 전망대인 것이다.신선길은 전라북도 부안군 ...

벽이 열리면 선이 사라지며 흐르는

선집 에디터 현유미 부장  글 황혜정  편집 조희정  자료제공 오르트건축 마을을 감싸고 도는 산자락을 따라 줄을 긋고 있는 듯 집은 선형으로 앉아 있다. 개구부가 크지 않고 벽처럼 막아 놓은 콘크리트와 목재로 된 굵은 선이다. 미동조차 않을 것 같은 육중한 목재 벽에 ...

자연스레

김영배 지음 / 120쪽 / 22,000원 / 바이블랭크 발행 자연은 스쳐 가는 배경일까, 우리 삶에 스며드는 본질일까? 건축에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건축가 김영배의 첫 작품집이 출간됐다.그는 2018년 드로잉웍스를 설립한 이래, 갑자기 떠오르는 건축적 발상에 기대어 작업하기보다는, 대지에 내재한 ...

두 지역을 비렌딜 트러스로 새로 이은

리토미슬 육교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김소원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엘 앤 쿠마 아키텍티 체코 리토미슬 지역에서 40여년 간 시민들의 다리가 되어 준 낡은 육교가 거대한 노출 콘크리트 기둥으로 지지된 철골 구조의 현대적 인도교로 탈바꿈했다. 이제 시청에서 도심까지 보행에 제약 ...

경계를 지운 조형으로 확장된 풍경

연의생태학습관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김소원  편집 조희정  자료제공 구보건축 양천구 신월동, 아파트 단지와 지양산 둘레길 사이에 자리 잡은 유수지 공원에는 오래전부터 그곳에서 자라던 미루나무 다섯 그루가 함께한다. 유수지는 갑자기 내리는 큰 비로 주변부가 침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조성된 수자원 시설이다. 이 ...

돛을 올려 수평선으로

세일링 하우스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김소원  편집 조희정  자료제공 이로재김효만건축사사무소 인천대교 옆 해변, 먼 바다를 바라보고 선 집은 휴양하는 삶을 꿈꿔 온 한 가족의 마지막 정착지다. 모든 방에서 바다를 가까이 보기 위해 제각각 다른 각도로 방향을 틀었다. 그렇게 다수의 전망 축이 ...

프리스트레싱 구조로 끌어올린 흙건축의 잠재력

벽돌 공예 박물관의 가마 탑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김소원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볼트샤우저 아키텍텐 독일어권 스위스의 작은 도시 참을 대표하는 유산 중에는 흙벽돌 건물이 있다. 유일하게 지금까지 남아 있는 흙벽돌 건물은 현재 벽돌 공예 박물관으로 이용된다. 불타 버린 헛간 ...

2024 인천광역시 건축상 공모

인천시가 우수한 건축문화를 발굴, 보급하기 위해 2024 인천광역시 건축상을 공모한다. 대상은 인천에서 최근 3년 이내에 사용승인 된 건축물로, 해당 건축물의 설계자, 건축주, 시공자가 신청하면 된다. 1차 예비심사 후 2차 현장조사와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우수 3점, 장려 5점을 선정하며, ...

숲과 바위의 기억이 흐르는 투명한 공공 장치

인왕산 초소책방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황혜정  편집 조희정  자료제공 이충기 + 공명 건축사사무소 오래 전부터 땅의 주인으로 자리해 온 것은 건물이 아니라 숲이다. 또한, 바위일 것이고 나무 사이로 흘러 다니는 바람일 것이다. 건물은 그들을 단단히 의식하고 있고 그들의 흐름과 움직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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