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장애인 복지회관 설계공모’에서 ‘건정건축 + 테크피아엔지니어링’의 설계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현재 구리시 장애인단체 사무실은 유통종합시장 2층을 임시로 사용 중인데, 공간 부족과 편의시설의 열악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리시는 장애인들의 편의 증진, 자립 지원, 단체 기능 강화를 목표로, 수택동에 새로운 장애인복지회관을 건립하기 위해 설계공모를 진행했다. 새 복지회관은 수택동 883번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서며, 연면적 3,160m2에 총공사비로는 약 14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공모는 지난 10월 참가 접수를 시작으로 약 두 달간 진행됐으며, 12월 20일 최종 심사를 통해 당선작이 결정됐다. 심사위원단(이호준심사위원장, 한국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이준수강남대학교, 정광호삼육대학교, 정현원김포대학교, 조우상무형건축사사무소)은 당선작으로 ‘건정건축 + 테크피아엔지니어링’을 선정했으며, 우수작에는 ‘이현건축’, 입상작에는 ‘종합건축 림 + 경호엔지니어링’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