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7일 화요일

'목재 데크'에 대한 검색결과

평온한 풍경에 차분한 오브제 같은 공간을 포개다

양평 펼친 집  모노건축사사무소 | MONOarchitects 앞으로는 쏟아지는 태양빛을 한껏 안을 수 있는 널찍한 들판으로 열려 있고, 뒤로는 굽이쳐 흐르는 산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집 뒤로 흐르는 능선처럼 유연하게 흘러가는 곡선의 길이 집으로 안내한다. 산이 지나치게 높지도 낮지도 않은 포근한 ...

땅의 흐름을 따르는 최소한의 흔적

묵방리 주택 Mukbangri Residence adapts to the land’s natural flow with the most basic form  건축사사무소 OCA 광활하게 펼쳐진 임야의 끝자락에서 언덕이 시작되는 경계부, 딱 그 지점이다. 기존 주택이 자리하는 대지 서쪽만 평지일 뿐, 나머지 영역은 높낮이 9m가 넘는 가파른 경사지다. ...

금강의 자연과 상생하는 건축

금강휴게소 연미건축 | Yunmi Architects 고속도로 휴게소는 다양한 사람들이 잠시 들러가는 곳인 만큼, 누구나 공감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이 중요하다.충북 옥천, 대전과 대구를 잇는 경부고속도로변에 금강휴게소가 들어섰다. 아름다운 금강 줄기를 끼고 험준한 산자락을 병풍삼은 금강유원지와 더불어 '옥천9경'으로 꼽힌다. 1971년 ...

뷰룸이 딸린 외딴 섬 속 아지트

세토우치 하이드어웨이 리조트 아메리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김소원  편집 한정민자료제공 테트라웍스 일본 히로시마현 오노미치시 연안의 모모시마섬은 인구 400명이 채 되지 않는 작은 외딴 섬이다. 그마저도 계속해서 감소하는 통에 섬 곳곳에 텅 비어버린 땅과 건물이 생겨 났으며, 특히 많은 사람들이 ...

굽이지는 해안을 따라 꼬투리 속 콩 처럼

태즈매니아 프레이시넷 국립공원 파빌리온 에디터 전효진 차장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리미널 스튜디오 호주 태즈매니아주 프레이시넷 국립공원에는 90년대부터 운영돼 온 프레이시넷 산장이 있다. 오이스터 만과 화강암 산지인 하자드 산을 굽어보는 위치에 자리한 산장은 관광객에게 편안한 쉼터는 물론, 태즈매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공원에서의 자연과 ...

23개 컨테이너가 산책로처럼 이어지는

오스틴 FC 축구팬을 위한 복합편의시설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김소원  편집 한정민  자료제공 마크 오돔 스튜디오 선적 컨테이너 23개가 오스틴 FC 축구팬과 지역 주민이 이용하는 복합편의시설로 변모했다. 2,023m² 규모의 2층 컨테이너 집합인 파머 폰즈 더 피치는 소매, 음식, 사무실, 커뮤니티 공간을 ...

방치된 도시 교통섬의 변신

종암 스퀘어 에디터 현유미 부장  글 황혜정  편집 조희정  자료제공 심플렉스 건축사사무소 고가도로 하부를 따라 구조체가 남북방향으로 길게 펼쳐져 있다. 경쾌한 구조미를 드러내는 철골조 위에 적삼목이 덧붙여진 형태다. 건물 외부 마감재로 사용된 적삼목 패널이 실내까지 들어와 주요 구조부를 감싸고, 내부 벽체에 ...

지역과 땅에 대한 이야기

오야키 팜 에디터 한정민  글 김소원  자료제공 도노 미라이 아키텍츠 일본 나가노시의 오야키 전문 가게 '이로하도'가 공장과 직판매장, 체험장, 카페로 알차게 구성한 오야키 팜을 열었다. '구운 것'을 뜻하는 오야키는 밀가루 반죽 안에 채소나 고기, 해산물 등의 속을 넣고 구워 만드는 ...

무표정함 안에 감추어진 장면들

숨 어반 에디터 현유미 부장  글 황혜정  편집 한정민  자료제공 아키후드 건축사사무소 건물은 아무 것도 안 하기로 작정한 모양이다. 최대한 단조롭게, 최대한 단순하게, 최대한 정적으로 서 있다. 직육면체의 반듯한 노출콘크리트는 그렇게 비밀한 공간처럼 감추어져 있다. 차량 통행이 많은 넓은 도로, 유동인구가 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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