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9일 목요일

'점토'에 대한 검색결과

금빛 풍토색을 입은

바람의 집  에디터 한정민  글 김소원  자료제공 뇌라 스튜디오 스페인 마요르카의 레이게 지역에 속한 자치구 사 뽀블라에 어느 가족을 위한 보금자리가 새로 지어졌다. 건축가가 '특권을 누리는 관중'이라고 묘사한 트라문타나 국립공원을 배경으로 서 있는 이 집은 천연 소재를 사용하고, 태양 조건과 ...

난제에서 영감을 얻은 부티크

하이트 MNMA 스튜디오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레브롱에 자리한 주거 건물 1층에 패션 브랜드 ‘하이트’의 부티크 매장이 입점했다. 80m2 규모의 매장은 중이층 구조로 이루어진다.25층짜리 주거 건물을 지지하고 있는 비정형 구조물과 건물 중심을 관통하는 기둥이 프로젝트의 가장 큰 난제였다. 가장 해결하기 ...

자연의 기하학에 보내는 헌사

데바다르 다이닝 플레이 아키텍처 인도 카르나타카에 고즈넉하게 자리한 사클레쉬푸르 호수에는 비가 쉼없이 내린다. 빗물은 깊은 계곡으로 흘러들어가 개울이 되어 반짝인다. 부지는 이 호수와 인접해 흥미로운 동식물군이 함께하는 위치로, 자연과 온전히 하나 되는 경험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마치 극장식 레스토랑에서 ...

자연과 공존하며 질서와 조화가 숨쉬는 주택

파티오 주택 헤르켈 아르끼떽또스 파티오 주택은 거주자의 일상을 제대로 반영한 공간에 대한 고민과 모색을 담아낸 집이다. 집에서만큼은 도시와 전혀 다른 삶을 누릴 수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 집은 야외 복도와 파티오를 통해 자연과 공존하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은신처로 사람들을 ...

높이가 다른 붉은 벽돌 벽의 존재감

SH 은평주거복지센터 코어 건축사사무소 각기 다른 높이의 볼륨들이 세로로 분절된 채 세워져 있다. 개방감 있는 테라스와 창들이 사이 공간이 되어 분절된 영역을 투명하게 채우고 있다. 분절된 벽돌의 모양새가 높이와 외연을 점점 더 확장시키는 듯한 인상을 준다. 게다가 촘촘하게 쌓아올려진 벽돌의 ...

디베도 프랑시스 케레, 2022 프리츠커 건축상 수상

Diébédo Francis Kéré 2022년 프리츠커 건축상 수상자로 서아프리카 부르키나 파소 출신 건축가 디베도 프랑시스 케레가 선정됐다. 프랑시스 케레가 나고 자란 부르키나 파소는 세계에서 가장 문맹률이 높고, 빈곤하며, 깨끗한 식수도, 전기도, 건물은 커녕 기반시설 조차도 없는 나라다. “어린 시절 내가 살던 ...

벽돌로 닫고 유리로 여는 빛으로 추상화된 예배당

임마누엘 교회Immanuel Church 경영위치건축사사무소 | KYWC Architects 충청북도 청주의 신개발지 한 모퉁이다. 대개의 신개발지가 그러하듯 커다란 간판들과 울긋불긋한 건물들이 뒤섞여 보이는 곳이다. 시각적으로 소란한 장면 가운데 교회는 요동하지 않기로 결심한 것 같다. 그 존재를 드러내는 데 흐트러짐 없고 절제된 태도를 ...

‘포스트 타일, 타일 이후의 타일’ 전

21세기, 새로움이 곧 무기인 시대다. 건축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재료로 전에 선보인 적 없는 건축물을 만들어냈을 때 우리는 환호한다. 하지만 새로움의 유효 기간은 짧기만 하다.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익숙함의 단계로 접어드는 탓이다. 새로운 것을 찾으려는 노력만큼이나 익숙한 것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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