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의 즐거움을 디자인해주는 집
락-필드 (樂-field) 에디터 현유미 부장 글 황혜정 편집 조희정 자료제공 디자인 그룹 꼴라보 직선형 공간들이 조합되어 군더더기 없는 정갈한 인상이다. 자칫 밋밋하고 단순할 수 있는 형태이지만, 강렬하게 눈에 들어오는 자연석 벽면이 우려를 가라앉힌다. 12m 높이의 외벽을 따라 수직으로 쌓여 있는 돌은 그저 장식용에 ...
락-필드 (樂-field) 에디터 현유미 부장 글 황혜정 편집 조희정 자료제공 디자인 그룹 꼴라보 직선형 공간들이 조합되어 군더더기 없는 정갈한 인상이다. 자칫 밋밋하고 단순할 수 있는 형태이지만, 강렬하게 눈에 들어오는 자연석 벽면이 우려를 가라앉힌다. 12m 높이의 외벽을 따라 수직으로 쌓여 있는 돌은 그저 장식용에 ...
돌담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황혜정 편집 한정민 자료제공 원애프터 건축사무소 과묵한 바위처럼 혹은 오래된 담처럼 무채색으로 웅크리고 있다. 주변 산자락을 보고 조금씩 자라난 모양새 같기도 하고, 어느새인가 굴러와 오래도록 땅에 박힌 채 마을의 일부가 된 것도 같다. 주변으로 가득하게 펼쳐져 ...
긴 여름집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김소원 디자인 한정민 자료제공 플라노건축사사무소 경남 진주의 장대산 자락, 남쪽으로 진주 8경 중 하나인 비봉산을 바라보는 한갓진 자리에 한 가족의 보금자리가 들어섰다. 건축주 부부는 아이들이 산과 들과 하늘을 마음껏 바라보며 자랄 수 있는 땅을 오랫동안 ...
SH 은평주거복지센터 코어 건축사사무소 각기 다른 높이의 볼륨들이 세로로 분절된 채 세워져 있다. 개방감 있는 테라스와 창들이 사이 공간이 되어 분절된 영역을 투명하게 채우고 있다. 분절된 벽돌의 모양새가 높이와 외연을 점점 더 확장시키는 듯한 인상을 준다. 게다가 촘촘하게 쌓아올려진 벽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