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공존하며 질서와 조화가 숨쉬는 주택
파티오 주택 헤르켈 아르끼떽또스 파티오 주택은 거주자의 일상을 제대로 반영한 공간에 대한 고민과 모색을 담아낸 집이다. 집에서만큼은 도시와 전혀 다른 삶을 누릴 수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 집은 야외 복도와 파티오를 통해 자연과 공존하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은신처로 사람들을 ...
파티오 주택 헤르켈 아르끼떽또스 파티오 주택은 거주자의 일상을 제대로 반영한 공간에 대한 고민과 모색을 담아낸 집이다. 집에서만큼은 도시와 전혀 다른 삶을 누릴 수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 집은 야외 복도와 파티오를 통해 자연과 공존하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은신처로 사람들을 ...
오버랩 건축사사무소 아르키움 + 김인철 거대하고 투명한 유리 큐브가 일제히 일렁이는 느낌이다. 슬쩍 기울어지는가 싶더니 곧장 제자리를 찾아 들어가는 입면에서 움직임이 강하게 전해진다. 투명한 커튼월로 마감되어 주변의 풍경과 빛을 때때마다 고스란히 머금었다가는 반사하느라 움직임이 더욱 강조된다. 그런 입면을 따라 지붕도 ...
북아현문화체육센터 건축사사무소 인터커드 반투명한 외피로 감싸인 매스가 필로티 위에 사뿐히 앉은 모습은 도시와 거리 가운데 가볍게 떠 있는 느낌을 준다. 외피 안으로는 군데군데 여백을 두고 분절된 프로그램들이 느슨하게 수직의 관계를 맺고 있는 게 투시되어 전달된다. 반투명한 백색이라는 단일한 스크린 위로는 ...
의류브랜드 '헨더스킴' 사무실 DDAA 일본 다이토구 구라마에역 근처의 콘크리트 건물 내부가 의류브랜드 '헨더스킴Hender Scheme '과 '폴리플로이드Polyploid' 등을 보유한 회사 laicos의 쇼룸 및 사무실로 개조됐다.이 공간에는 세 가지 간단하고 구체적인 원칙이 있다. 첫 번째, 가공되지 않은 원재료를 사용하되 요철 등 날카로운 ...
꼬르메움 건축사사무소 가로 형태는 한 번에 드러나지 않는다. 큰길에서 작은 도로로 진입하는 과정에 서서히 모습을 나타낸다. 감추어 두려고 했던 것도 같고, 가까이 다가올수록 슬쩍슬쩍 힌트를 흘리고 싶었던 것도 같다. 가는 길에 먼저 마주하게 되는 카페 ‘보나카바’가 남북으로 긴 사각형을 한 ...
CCFF 주택 레오폴드 반치니 아키텍츠 스위스 제네바 근교, 렁씨 기차역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변에 일명 '가내 공장(domestic factory)'이라 불리는 주택이 들어섰다. 톱니 모양의 지붕, 단순한 정사각형의 평면, 검은 빛깔의 목재로 덮인 입면까지, 마치 공장 같은 모습의 이 집은 산업지대였던 지역의 특성을 ...
정직한 집 오가타요헤이 일본 도쿄 도시마 구의 칸다강 주변에는 주거 단지가 즐비해 있다. 건물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도심과는 달리 이곳의 부지는 작은 단위로 나누어져 있다. 목조 주택이 가득한 단지 틈 사이로 사뭇 다른 형상을 하고 있는 집이 눈에 띈다. 부지는 40m² ...
평화문화진지 에디터 현유미 부장 글 전효진 차장 자료제공 코어 건축사사무소 한국전쟁의 여파가 아직 사라지지 않았던 1970년, 서울의 북쪽 경계인 도봉산 일대에 대전차방호시설이 들어섰다. 4층 규모의 건물 다섯 동으로 이루어진 이 시설은 대북 경계 강화 목적으로 지어진 군사 시설이지만, 동시에 주거 ...
청담 바티리을 로 디자인 '주거지 내에서 다양한 편익시설을 제공하는 시설로서 일상적인 주거 생활과 밀접한 시설'. 건축법에서 말하는 근린생활시설의 정의다. 하지만 과연 오늘날의 근린생활시설은 더 나은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을까? 십중팔구는 그렇지 못하다. 더 많은 임대 수익을 내기 위해, 도시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