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30일 월요일

'계단'에 대한 검색결과

상업도시 속 섞이지도, 분리되지도 않는 주택

ST 주택House ST 1-1 아키텍츠 | 1-1 Architects 일본 아이치현의 역사 재개발 지역 앞에 들어선 주택은 넓은 새 도로와 대규모 미개발 상업지구에 둘러싸여 있다. 11m의 넓은 도로와 건너편 역사와 비교하여 짓고자 하는 주택의 규모가 작았다. 이에 건축가는 큰 규모의 도시와 ...

산 한가운데 본질에 충실한 모습으로 우뚝 선 모놀리스 건축

하우스 GHaus G 페데빌라 아키텍츠 | Pedevilla Architects 하우스 G는 젊은 부부가 살 집으로 이탈리아 고센사스 마을 중심에서 조금 위에 위쪽에 위치한다. 해발 1,100m의 가파른 지형에 하나의 덩어리나 구조물의 형태로 구축한 모놀리스monolith 건물이 마치 탑처럼 수직으로 솟아 있다. 경량 콘크리트를 사용해 ...

마당 위를 부유하며 강물을 음미하는 집

플로팅 하우스Floating House 유현준건축사사무소 | Hyunjoon Yoo Architects 북쪽을 향해 평탄하게 앉은 모습으로 강을 바라보며 남한강 너머 펼쳐져 흐르는 산자락도 하늘과 함께 한가득 시야에 들어온다. 아름다운 경관을 더 멀리 잘 보고 싶었던 모양이다. 지층을 훤하게 비워둔 채 집은 높다랗게 앉았다.50대와 ...

바깥 풍경이 내부를 소요하는 집

공원집Park House 모노건축사사무소 | MONOarchitects 보드라운 흙가루로 치장한 듯 크게 드러나지 않는 차분한 표정이다. 그 모습이 나른하게 어른거리는 오후의 볕과 잘 어우러지는 집이다 싶다. 외장재의 아이보리 색감과 톡톡한 질감이 주변의 흙바닥이나 잔디, 자갈 등의 자연 소재들과 오래 지내온 듯 익숙하게 ...

19세기 지질학 유산에 불어넣은 새로운 기운

루체른 빙하공원 박물관 확장 프로젝트Glacier Garden Lucerne Museum Extension Project 밀러 운트 마한타 | Miller & Maranta 루체른 빙하공원은 루체른 북쪽 비셈린 언덕의 커다란 사암 바위 아래 위치한다. 중세 시대에는 채석장이 있었고, 19세기 초 조각가 베르텔 토르발센이 바위 앞면에 유명한 ...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을 잇는 교재로서의 건축

이우학교Ewoo School 경영위치건축사사무소 | KYWC Architects 산자락에서 시작된 땅이 유려하게 흘러내리는 곳이다. 13,000평의 부지에는 맑은 시내가 흐르고 있고 소나무 군락이 오래 전부터 터를 잡고 서 있다. 터와 어우러지고 있는 모든 자연을 벗으로 존중하고 그 일부로 함께 지내겠다는 마음으로 들어선 대안학교다. ...

가파른 땅의 경사를 따라 층층이 오르는 집

오르는 집Tilt Up 건축사사무소 아르키움 + 김인철 | Archium + In Cheurl Kim 수풀을 배경 삼아 대지 가운데를 감싸 앉은 나지막한 성처럼 보인다. 진입로 가까이에서조차 올려다 보일 정도로 가파른 언덕 위다. 45°에 가까운 경사에 대해 집은 탓하지도 밀어내지도 않는다. 자연적으로 ...

겹과 층으로 압축된 영역들을 잇는 점증적 과정

탄허대종사기념박물관Tanheo Memorial Buddhist Museum 한울건축 | Hanul Architects & Engineers Inc. 기둥을 한 줄로 세워 만든 일주문을 연상시키는 캐노피다. 그 아래로 108열주가 줄지어 서서 2층 메인홀로 고요하게 안내한다. 필로티 위에 떠 있는 메인홀로 진입하는 공간은 멀리 도시적 풍경을 뒤로 물리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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