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올해 484억 원을 투입하여 문화중심도시 만들기에 나선다. 시가 추진하는 사업 중에는 전문예술극장, 광주비엔날레전시관, 통합수장고, 사직공원상설공연장, 아시아예술융복합창작센터 등 대거 문화시설이 포함된다. 우선 호남권 유일의 '전문예술극장'을 건립하기 위해서 타당성 조사가 필요한데, 다른 지자체와 달리 광주시는 시립오페라단을 운영하고 있어 유리하다. 극장에서 오페라나 뮤지컬과 ...
총 사업비 491억 원의 전주시립미술관을 건립한다. 사업 대상지는 덕진동 전주종합경기장 부지로, 이곳은 2035 전주시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개발되는 뮤지엄 밸리 대상지다. 전주를 대표하는 한옥마을과 함께 지역문화관광 축의 한 줄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시는 2020년 시민공청회에서 발표한 전주시립미술관 기본구상안을 시작으로 관련 행정 절차를 ...
솔올미술관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김소원 편집 한정민 자료제공 마이어 파트너스 소나무가 많은 고을이라 해서 이름 붙었다는 '솔올'. 짙푸른 바다와 늘푸른 산지가 아름다운 풍광을 그리는 강릉 교동 지역의 이야기다. 백색 건축의 거장 리처드 마이어가 설계한 솔올 미술관이 소나무의 고장, 강릉 산지를 ...
백색 건축의 거장, 리처드 마이어Richard Meier가 설계한 강릉 교동의 '솔올 미술관'이 2월 14일 개관한다. '소나무가 많은 고을'이라는 뜻의 교동의 옛 지명 '솔올'에서 이름을 따온 이 미술관은, 교동 7공원 내에 자리하며,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은 약 3,200m² 규모다. 완공까지는 약 4년이 걸렸는데, ...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부 동아시아건축역사연구실이 주관하는 동아시아 건축도시역사 콜로키움 제73차가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2009년 2월 10일부터 3월 8일까지 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 숭례문 화재 1주년 특별전 ‘숭례문-기억, 아쉬움 그리고 내일’에서 처음 공개된 서울 시내 파노라마 사진(일본 학습원대학 동양문화연구소 소장)을 해체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
한국 현대 건축을 대표하는 건축가 25명이 사유하는 방식을 보여주는 전시 '2024 건축가 드로잉전, 사유’가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1월 24일부터 2월 8일까지 개최된다. 건축가들이 그리고 만든 예술적 드로잉을 선보이는 전시로, 설계 목적으로 생성한 결과물과는 거리가 있으면서, 기본적으로 공간을 사유하고 있는 작업으로 구성된다. ...
글 유상엽 인턴기자 홍익대학교가 국내 최대 규모의 지하 캠퍼스를 짓는다. 그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홍익대학교 혁신성장캠퍼스 국제지명 설계공모'의 결과가 발표됐다. 이와 더불어 당선작 및 참여작 전시회가 11월 8일부터 19일까지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와우산 경사지를 따라 자리하고 있는 홍익대학교는 ...
주왕산세계지질탐방안내센터 에디터 전효진 차장 디자인 한정민 글 황혜정 자료제공 가을건축사사무소 기암절벽을 배경으로 그 자태가 오롯하다. 병풍처럼 둘러져 있는 산세 품에 꼭 안긴 형태이기도 하다. 초입에 서서 가장 먼저 손님을 맞이하는 산의 얼굴답게 그 표정에 산의 이모저모를 담아 인사를 건네는 듯하다.새롭게 ...
2005년부터 광진구 문화예술 공간으로 운영해 온 광진문화예술회관(나루아트센터)의 리모델링 사업이 시작된다. 18년 세월 동안 노후화한 건물과 설비시설로는 관람 환경이 좋지 않아 공연을 유치하는 데도 장벽이 생겨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연장과 부대시설을 개선해 품격을 놓인 문화예술공간을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리모델링 대상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