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안식처'에 대한 검색결과

마당을 매개로 한 도시와 교회의 관계 맺기

오산교회  코마건축사사무소 | Atelier KOMA ㄱ자형의 콘크리트 구조물과 흩어진 7개의 기둥이 활짝 열린 마당의 경계를 이룬다. 덕분에 도심 한가운데임에도 넉넉하고 여유로운 마당을 소유한다. 열려 있으나 보호되고 있는 외부공간은 도시를 향한 교회의 상징적 태도가 되고 있다. 열려 있으니 맘껏 드나들고, 교회라는 ...

네 개의 마당을 품은 집

연희동 주택YeonHui-Dong House, a cross-shaped planned with four different yards of different roles 이손건축 | ISON Architects 연희동의 주택들은 규모와 형태, 분위기마저도 대부분 비슷하다. 구릿빛 동판을 두른 십자형 주택은 다소 심심한 그 풍경 속에서 과하지 않으면서도 은근하게 제 존재감을 드러내고 ...

경사를 따라 흘러내리며 수려한 풍경을 드러내는 무채색 여백

호시담 모노건축사사무소 | MONOarchitects 땅에 밀착된 벽체들이 간결한 선을 그리며 지형을 따라 그저 툭툭 ‘놓여 있다’. 벽체를 이루는 무채색의 시멘트 벽돌은 단순한 직선들만큼이나 무표정하다. 아니, 검소하고 수수하며 꾸밈이 없다는 표현이 옳겠다. 형태도 색도 사심 없이 뒤로 물러나 있는 느낌이라 주변의 ...

망우리공원 웰컴센터 공모전, ‘모노건축사사무소’ 당선

글 이지민 기자  망우리공원은 묘지 사용 기간(1933~1973)을 고려했을 때 한반도 역사상 가장 격동적인 시기를 체험할 수 있는 인문학 공원이다. 한국 근대사의 유명 인사 50여명과 서민의 묘가 다수 안치되어 있고, 1998년 15개의 연보비가 설치된 것을 기점으로 문화유산적인 가치가 계속 부상하고 있다.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30년 특별전, 김태수 전

글 이지민 기자   “나는 르 꼬르뷔지에Le Corbusier같은 조각적인 건축가가 될 수 없다. 잎이 만들어지는 데에는 그 밑의 숨은 구조체가 있듯이 건물을 만들 때 그 건물에 적합한 숨은 구조부터 생각해야 한다. (…) 내 많은 작품이 과거의 기억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며, 과거와의 연결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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