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전시장'에 대한 검색결과

산업 유물을 단초로 한 도시 재생

아이스 팩토리 발라드 에스테이트 에디터 한정민  글 김소원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말릭 아키텍처 140년 된 낡은 얼음공장에 조명이 하나 둘 켜지고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인도 뭄바이의 문화유산 지구 중심부 발라드 에스테이트에 찾아온 변화다. 본래 지난 세월 무심히 방치됐던 산업 유물이 그 ...

철골과 패턴으로 옛 건물과 이은 듯

쿤스트라움 카셀 에디터 한정민  글 정영진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이나우어-맷 아키텍텐 독일 중부 도시인 카셀에서는 5년마다 세계 최대의 현대미술 축제로 꼽히는 ‘카셀 도큐멘타’가 개최된다. 이 기간에는 도시 전체가 전시장으로 변하는데,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카를사우에 공원 또한 현대미술 작품들을 품는 야외 전시장이 된다. ...

두 개의 켜로 전통과 현대가 맞닿다

선농단 역사관 에디터 현유미 부장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우리동인건축사사무소 멀리 신라시대부터 고려, 조선까지 이어져 내려온 제례가 있다. 역대 조선의 왕들은 풍년을 기원하며 농사와 곡식의 신에게 제례를 지냈다. 제를 올린 이후에는 왕이 몸소 밭갈이를 시범(친경親耕) 했다. 이 행사를 '선농제'라 하였는데, 종묘·사직제와 더불어 ...

대전아트파크 기획디자인 국제지명공모

대전시가 중촌근린공원에 들어설 대전아트파크 기획디자인 국제지명공모를 연다. 앞서 시는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제2시립미술관, 음악전용공연장, 이종수 미술관 건립에 ‘선 디자인 후 사업계획’의 기획디자인 방식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수준 높은 건축디자인을 먼저 확정한 다음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건축비 제한으로 겪는 현실적 한계를 ...

경관과 건축의 미학

솔올미술관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김소원  편집 한정민  자료제공 마이어 파트너스 소나무가 많은 고을이라 해서 이름 붙었다는 '솔올'. 짙푸른 바다와 늘푸른 산지가 아름다운 풍광을 그리는 강릉 교동 지역의 이야기다. 백색 건축의 거장 리처드 마이어가 설계한 솔올 미술관이 소나무의 고장, 강릉 산지를 ...

지층의 질서

이니스프리 플래그십 스토어, 디 아일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황혜정  편집 한정민  자료제공 WGNB 주변에 비해 나지막한데다 무채색으로 건축적 소리마저 최대한 낮춘 채 고요하게 앉아 있다. 폐공장의 잔흔만이 시간이 축적된 장소임을 소곤소곤 이야기할 뿐이다. 존재감을 희미하게 만든 그런 모습이 오히려 주변의 건물 숲과는 다른 음색을 띠며 존재감을 ...

반포지구 한강연결공원 및 문화시설 국제설계공모

서울시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림픽대로 상부에 1만m² 규모의 덮개공원을 건립한다. 반포주공 1단지가 있었던 신반포로에서 반포본동을 지나 반포한강공원을 잇는 공중공원으로, 주거지와 한강을 직접 연결하여 올림픽대로에 의해 가로막혔던 한강으로의 동선을 연결하기 위해서다. 총사업비 약 1,136억 원이 투입될 '반포지구 한강연결공원'은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기부채납으로 ...

옛 다락에 맞추어 끼운 박스

올로모우츠 대주교 박물관 다락 전시장 에디터 한정민  글 김소원  편집 김예진  자료제공 셰프카 아키텍티 한 박물관 다락이 박스를 품었다. 좁고 긴 박스는 그 얼개가 다락에서 파생되어 다락의 거친 나뭇결 안으로 매끈하게 자리잡고는 공간의 분위기를 반전시켜 버린다. 박스의 담백한 표면은, 수세기에 걸쳐 ...

충남여성가족플라자 설계공모, 유니트유에이 당선

당선작_건축사사무소 유니트유에이 남도의 여성, 가족, 청소년 광역정책 기능과 연구기능을 총괄할 새 종합시설 ‘충남여성가족플라자의 설계공모’ 결과가 발표됐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입체적인 사회복지시설을 계획한 ‘건축사사무소 유니트유에이’다. 2022년 충남도는 25개의 산하 공공기관을 18개로 통폐합하겠다는 ‘공공기관 통폐합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분야별로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기능을 ...

Page 4 of 21 1 3 4 5 21

로그인

계정 만들기

비밀번호 찾기

Add New Playlist

Are you sure want to unlock this post?
Unlock left : 0
멤버십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