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마루'에 대한 검색결과

자연이 흐르는 힐링공간

하얀민들레농원 에디터 현유미 부장  글 전효진 차장  자료제공 아키후드 건축사사무소 프로젝트의 시작은 이렇다. 2014년 어느 날, 건축가는 지인의 소개로 충주에서 하얀민들레를 재배하는 분을 만나게 되었다. 한때 갑상선암으로 투병 생활을 했었고, 그 일을 계기로 고향에 내려와 민들레 농사를 시작하게 된 분이었다. 하얀민들레를 ...

분할된 면과 색이 전개하는 입체적인 퍼포먼스

더 라운지 DK 수퍼 파이 디자인 스튜디오 각각의 분할된 면들이 수직과 수평으로 만나기도 하고 공간을 가로지르기도 한다. 천장에서 내려와 공간을 부분적으로 차단하기도 하고 바닥에서 올라서 있기도 한다. 면적, 형태, 질감, 부피, 높낮이 등이 각기 다른 면들이다. 여기에 흑백이 교차되는 색감이 ...

2022 한옥정책 심포지엄 1차

서울특별시 한옥정책과 + 주한 스위스 대사관다음 세대를 위한 K•House, Re•Think 한옥 한옥이 지닌 보편적 가치와, 미래 주거로 발돋움하기 위한 K-하우스로서의 잠재력을 탐색하고 공유한 ‘2022 한옥정책 심포지엄’이, 9월 1일 주한 스위스 대사관에서 열렸다. 심포지엄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조 강연, 주제 발표, 토론 및 ...

연결과 전환을 중첩시키는 경계의 미학

모곡리주택 이소우건축사사무소 외부의 빛과 그림자가 내부의 그늘과 이어지며 또 하나의 새로운 경계가 형성된다. 안팎을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빛과 바람과 자연의 소리로 경계는 자연스럽게 해제release가 된다. 거실을 중심으로 배치된 세 개의 중정과 거실 전면으로 길게 나 있는 복도에 바로 그 해제된 경계의 ...

서울시립도서관(서대문) 설계공모, ‘에이플러스’ 당선

글 박정란 기자  서울시의 두 번째 시립도서관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7월부터 시행된 서울시립도서관(서대문)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주.에이플러스건축사사무소의 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새 도서관은 시민의 공동체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곳으로, 책과 독서가 중심이 되어 책을 읽는 사람들을 위한 도서관, 아날로그 자료와 디지털 자료를 ...

한국 감성의 미니멀리즘 카페

카페 오리앙떼 에디터 현유미 부장  자료제공 라보토리 공간은 머무는 이들에게 일상과는 다른 경험과 새로운 감성을 선사할 수 있어야 한다. 수많은 카페가 존재하는 지금, 커피만 마시는 공간에서 한발 더 나아가 풍성한 울림을 주는 카페를 그려본다. 오리앙떼는 커피와 함께 전통 과자인 수제 양갱을 ...

현대적 감각을 마중하러 나온 한옥 스테이

채원당 시옷스페이스 고목의 연륜이 두껍게 묻어나는 대문 뒤로 의외의 모던한 공간이 반전처럼 펼쳐져 있다. 반투명한 한지로 덮인 채 간접조명을 밝히고 있는 벽면의 모습은 마치 백색의 초롱이 반갑게 마중 나와 길을 안내하는 것 같다. 자갈이 깔린 바닥에는 디딤돌이 단정하게 길을 내고 ...

돌 벽 위로 빛이 흐르는 집

화순별장 에디터 현유미 부장  글 황혜정  편집 조희정  자료제공 플라노건축사사무소 넉넉한 평지붕 위로 뒷산을 소복이 이고 앉아 있다. 지붕과 툇마루 사이에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너른 들판이 오롯이 담긴다. 오래도록 마을의 그 자리에 고요하게 자리해 온 것처럼 마을과 풍경이 집안 틈틈이 저며 들어오고, ...

남산 힐튼호텔과 양동정비지구의 미래 심포지엄

글 전효진 편집차장, 박정란 기자   지난해부터 건축계 최대 이슈가 되어온 '힐튼호텔 철거'. 그 향방을 함께 고민하고 생산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지난 8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열렸다. 주제는 '남산 힐튼호텔과 양동정비지구의 미래'로, 건축가, 이론가, 역사학자 등 각기 다른 시각을 지닌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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