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젊은 건축가들에게 해외 건축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는 ‘김태수 해외건축여행 장학제’에서 지원자 응모를 받는다. 김태수 장학 재단TSKAF은 재미 건축가 김태수가 1991년 설립한 비영리 재단으로, 1992년부터 매년 건축가 한 명을 선정해 해외 건축 여행 자금 명목의 장학금을 수여해 왔다. 젊은 건축가들에게 세계 각지의 건축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주어 시각을 넓히고 건축적 탐구를 장려하는 것이 이 장학제의 목표다. 기금은 주로 김태수 본인의 기부로 운영되어 왔으나, 2022년 우규승 건축가가 10만 달러를 기부하면서 장학금 규모가 확대됐다. 이에 따라 기존 1만 2천 달러에서 1만 7천 달러로 증액된 장학금이 최종 수상자에게 수여된다. 지원자는 오는 4월 28일까지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1. 참가자격
– 한국에서 건축학위를 받은 만 35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민(단, 외국에서 공부하지 않은 자)
2. 일정
– 1차 제출: 4.28.(월) (우편 제출)
– 1차 심사: 5월 중순
– 2차 면접: 5월 말, 6월 초
– 발표: 미정
3. 제출물
3.1 1차 포트폴리오 심사
– 자신이 직접 창작한 건축 작품 또는 예술 활동을 통하여 만든 작품들로 구성한 포트폴리오
– 지원서(지정 서식)
3.2 2차 최종 면접
– 목적을 포함한 여행계획서
4. 시상내역
– 1차 합격자(최대 4)
– 최종 수상자(1): $17,000
*여행은 그 해나 다음해 가능
5. 문의
– 재단법인 목천문화재단 (860.547.1970 / dg.jam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