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미션 본사
에디터 전효진 차장 글 김소원 편집 조희정
자료제공 베헷 본치오 린 아키텍텐 + BCHO 파트너스
근대기를 맞아 수제화와 가죽 산업지대가 형성되었던 서울 성수동에는 아직도 그때의 흔적이 남아 있다. 신발을 진열해 놓은 소규모 상점과 골목 곳곳에 자리한 붉은색 벽돌 건물이 그 증거다. 옛 정취를 즐겨 찾는 새로운 트렌드에 힘입어 몇몇은 카페와 음식점, 그리고 의류와 화장품을 비롯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로 변신해 젊은 층을 맞이하고 있다. 쇠퇴한 과거 산업지대는 예술과 문화 콘텐츠 공간으로 다시금 활기를 띠고 있다.